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징이(네모바지 스폰지밥)/시즌 2~5 (문단 편집) === 예술은 힘들어 === 성인 문화센터에서 미술 교실을 차리게 된 징징이는 예술을 가르치는 자신이 역사에 남기를 기대하며 김칫국을 들이킨다. 시간이 되어 수업을 받으러 온 학생들을 맞이하지만, 정작 요리 교실인줄 알고 잘못 찾아온 학생들이 다 돌아가버리니 스폰지밥 혼자만 남아있었다. 급하게 여기가 요리 교실이라고 소리쳐봐도 떠난 학생들은 돌아오지 않고, 결국 남은 스폰지밥이라도 수업을 시켜주게 된다.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기초 단계로 원 그리기부터 시작하지만, 찌그러진 원을 그린 자신과는 달리 완벽한 원을 그린 스폰지밥을 보고 당황한다[* 스폰지밥은 '''먼저 두상을 소묘로 그린 뒤에 차례차례로 지워서 원을 남기는''' 고도의 테크닉을 선보였다.]. 열폭한 징징이가 원을 그린 종이를 찢어버리자 스폰지밥이 종이 공예품을 만들거나 [[모자이크|종잇조각으로 새로운 그림을 만드는]] 등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예술 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 뒤 대리석 조각 시범을 보이지만, 교사인 징징이 본인이 망치로 정을 내려치자마자 그냥 산산조각난 것에 비해, 스폰지밥은 망치질 한 번에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다비드상]]을 만들어낸다. 이를 본 징징이는 감탄하다 말고 열폭한 나머지 이런 건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며 혹평을 내리고는, [[입시미술|진정한 조각은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교과서대로 해야 한다,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등 일방적으로 까내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코가 잘못됐다면서 자신의 코 모양 구조물을 덧붙이자, 스폰지밥은 '난 너처럼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없다'며 좌절하고는 문을 향해 기어가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외부인에 의해 창밖으로 날아가서 쓰레기 수거 차량으로 실려가게 된다. 수업을 마치려던 징징이는 찾아온 외부인이 개인 박물관에 작품들을 수집하러 온 미술 수집가 'Monty P. Moneybags(모아 모아)'라는 것을 알게 되자, '징징이의 새로운 포즈(Squidward en repose)'[* 수집가는 예술 작품이 아니라서 자신의 수집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평했다.], '대머리와 빗(Bold and Brash)'[* 수집가는 '''쓰레기통에 쑤셔넣으면 좋을 것 같다'''며 가차없이 까내렸다. 그리고 청소부가 그걸 진짜로 폐기시켜버린다.] 등 자신의 예술작품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하지만 수집가는 그가 제작한 작품들에 가차없이 혹평을 내리고는 그냥 떠나려다 스폰지밥이 만들던 다비드상을 보고 극찬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유일한 흠이라면서 징징이가 덧붙여놓은 코를 떼어버렸다.]. 이 작품의 제작자에게 명예와 부를 가져다 줄 거라는 말을 들은 징징이는 그것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속여넘기지만, 낑낑거리며 조각상을 밖으로 들고 나가던 중에 그만 문턱에 부딪혀 머리가 날아가버리자[* 이 때 떨어져나간 머리는 눈물을 흘리고 완전히 산산조각난다.] 울상을 지으며 좌절한다. 하지만 훌륭한 예술가라면 별 문제 없을 테니 하나 더 조각하면 된다는 수집가의 말을 듣고는 내일을 기약하며 돌려보내고, 급하게 스폰지밥을 찾아다니게 된다. 쓰레기장에서 시리얼 상자를 뒤집어 쓴 스폰지밥은 징징이 때문에 자존심이 완전히 바닥난 상태였지만, 자신이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북돋아준 끝에 그를 다시 교실로 들이는 데에 성공한다.[* 이 때 스폰지밥은 쓰레기장에 버려진 그의 작품인 '대머리와 빗'을 발견해 보여준다.] 그렇게 해서 대리석 조각을 다시 시키려 했으나, 스폰지밥이 자신감을 잃어 해내지를 못하자 원 그리는 과정부터 다시 가르친다. 하지만 스폰지밥은 이전과는 달리 정성스럽게 찌그러진 원을 그려보인다. 자신의 방식은 교과서에 없다면서 징징이의 방식을 따라한 것이다. 아까처럼 종이를 구겨서 주자 이번에도 책에 없는 거라면서 고민하는 스폰지밥을 보고 책을 찢어서 종이공작을 유도해보지만, 스폰지밥은 종잇조각을 하나하나 이어붙여서 책을 원상복구시켜버린다. 어쨌든 자신감을 어떻게든 되찾은 스폰지밥에게 대리석 조각을 시키지만, 스폰지밥은 징징이가 그랬던 것처럼 대리석을 망치 한 방에 산산조각내더니 코를 덧붙여버린다. 징징이의 열폭이 결국 그의 예술감각을 망가뜨려버린 것이다. 표정이 굳어버린 징징이는 그대로 미쳐날뛰며 대리석과 자신의 작품들을 때려부수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보며 스폰지밥은 다시 시리얼 상자를 뒤집어쓰고 쓰레기장으로 돌아가버린다. 이후 다시 돌아온 수집가가 난장판이 된 미술 교실을 보고 경악하자, 징징이는 예술가 자리를 청소부에게 떠넘기고 떠난다. [[지못미|하지만 그가 남기고 간 자리에는 훌륭한 다비드상이 만들어져있었고, 그렇게 청소부는 얼떨결에 수집가에게 최고로 위대한 예술가로 인정을 받으며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